자신은 물론이요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은 충동적으로 불규칙하게 미덕을 실천하는 사람이 아니라, 절제하고 한결같고 불변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사랑까지이것이 천재(genius)의 행동이다.아직 제가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책이었지만, 리뷰를 적으며 조금이나마 해석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당신 자신을랄프 왈도 에머슨자기 이외의 곳에서 찾지 말라그러나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듯합니다.)에머슨의 글에 따르면 아닙니다.정해지지 않은 날이라면 우주도 당신을 못 죽여어쩌면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일은 단순한 육체의 움직임이나 소박한 삶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복잡한 현실로 나아가려고 하는 측면이 있는 듯합니다.)* 페르시아 사람 알리 벤 아바 톨레브의 시그는 인간이 운명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아직 그 속에 있는 자연의 이치를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2. 운명랄프 왈도 에머슨은 이러한 태도를 지양하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혹은 사회적인 결과에 신경 쓰지 않고 독립적으로 진정 올바른 판결을 내리라고 말합니다.랄프 왈도 에머슨에 대해 궁금하신 분그는 남들의 말을 모방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을 높이 삽니다.운명이란 아직 생각의 불길을 통과하지 않은(즉, 아직 생각해 내지 못한) 사실을 일컫는 이름이다.아직 온전히 파고들지 못한 사건에 대한 이름이다.2) 사랑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에머슨은 신체 노동에는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교육의 요소도 들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밭 가는 사람, 장작 패는 사람, 요리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신체 기관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합니다.필사하기 좋은 책을 찾으시는 분운명을 가장 잘 활용하는 길은 바로 운명적인 용기를 가르치는 데 있다. 바다에서의 불과 친구 집의 콜레라, 집에 들어온 도둑에 맞서라. 의무를 수행하는 길에 등장하는 위험을 대적하라. 당신이 운명의 케루빔에 보호받고 있음을 알라. 운명 때문에 어떤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이 든다면,적어도 당신의 궁극적인 이익을 위해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라.(이 에세이에는 갑자기 존댓말이 나오더라고요. 알고 보니 이 에세이는 에머슨이 1841년 기계공 도제들의 도서관 모임에서 행한 연설을 글로 옮긴 것이라네요. 그래서 존댓말로 번역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안녕하세요, 미네모네입니다인간은 무지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며, 세월이 지나고 보면 '내가 잘 한 일도 알고 보면 운명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다만, 여기까지 쓰면서 제 마음에 또 다른 생각이 일어나기는 합니다. 그렇게 운명을 수용하다 보면, 조금은 무기력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 말입니다.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즉 에머슨이 바라는 것은 운명에 대한 능동적인 수용입니다. 운명에 끌려다니기보다는 자기 의지를 발동하며 '이 불운이 미래에는 선善일 수 있다'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인간은 운명 앞에서 수동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을까요?Q. 미네모네 질문“아름다운 필연” 앞에 제단을 건설하자. 인간이 깨달아야 할 사실을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가르친다.자기 계발에서부터,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자기 신뢰를 하는 쪽보다 자기 의심을 많이 하는 쪽이라 그런지, 이 책의 경구들이 그리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이 책을 받아들이기에는 제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개혁하는 인간사람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번쩍거리며 지나가는 빛줄기를 발견하고 관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각 개인에게는 음유시인이나 현자들에게서 나오는 하늘을 가로지르는불빛보다 자기 마음속에서 샘솟는 한 줄기 빛이 더 중요하다.한 아랍 시인은 그의 영웅을 이렇게 묘사합니다.나는 엄청난 기쁨과 건강을 느낍니다.우리는 흔히 자신에게서 나오는 생각은 '타인과 비슷한지' 동의를 구하려고 하고, 타인에게서 나와 비슷한 생각(물론 대부분은 제 생각보다 훨씬 더 정제되고, 우아하게 가다듬어진 형식이기는 합니다.)을 발견하면 여기에 주목한다고 말합니다.(공감합니다. 천재의 의견 속에서 저 자신의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조각을 발견할 때, 저는 감동을 느끼니까요.)그는 충동적이고 불규칙적인 사람보다는 절제하는, 한결같은, 그리고 균형을 잡을 줄 아는 사람을 위대하다 여겼습니다.에머슨은 인간이 운명을 100%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맞지만, 인간에게는 '마음먹기'의 힘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운명을 닥치는 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운명 속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 그러니까 자유롭게 자신만의 생각을 펼치는 일을 하라고 합니다.미네모네 생각이러한 폐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머슨은 사회 악습에 대한 두 가지 치료제를 제안합니다.사랑은 모든 해악에 대한 치료제이며, 자연의 만병통치약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불가능한 것이 즉시 가능해집니다.물론 에머슨의 말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호好와 불호不好는 가지고 있되, 불호의 상황에 휩쓸려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의미이겠죠.'운명'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설렘이 떠오르시기도 하겠지만 저의 마음속에는 그보다는 '인간의 나약함', '어쩔 수 없음'이라는 느낌이 더 크게 듭니다.그래서 때로, 우리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수용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자기에게서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그 생각을 별로 주목하지 않고 그냥 무시해버린다. 천재들이 남긴 모든 작품에서 우리는 스스로 거부해버렸던 생각을 발견한다. 낯설지만, 장엄한 모습으로 그 생각들은 우리에게 되돌아온다.1) 노동하버드 신학 대학원을 건강 문제로 중퇴했던 에머슨은 26살의 나이에 목사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형식적인 종교의식에 실망하여 3년 만에 목사직을 사임하고 유럽 지역을 두루 여행하면서 견문을 넓혔습니다.에머슨은 진정한 문제는 죄악을 저지르는 '사람'이 아닌, 사회 전체라고 말합니다.랄프 왈도 에머슨은 <자기 신뢰>의 첫머리에서부터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믿은 사람이 천재이다.'사람들은 자신이 전인(全人)이 아닌 인간의 한 조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성의 법칙에 따라 소박하게 행동하지 않고, 그저 사악한 관습에 순응하기만 합니다.예전부터 이 책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읽어볼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최근 들어 채근담 등 좋은 경구가 가득한 책을 읽으면서 문득 이 책에도 호기심이 일어, 독서하게 되었습니다.미네모네 생각정해진 날과 정해지지 않은 날, 이렇게 두 날에에머슨이 주장하는 현시대에 대한 다른 해결책은 '사랑'입니다. 그는 사랑과 용서로 부패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