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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4 20:49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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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 등 관계자들이 매립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이날 소방당국은 계속해서 실종된 50대 근로자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악천후로 지반 침하가 계속돼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윤원규기자 14일 오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 일대에선 실종자 구조를 위한 사전 작업이 한창이었다. 붕괴 현장을 덮고 있던 굴착기와 컨테이너 등은 고정 작업을 마친 상태였으며 인근 도로에서는 굴착기가 아스팔트 제거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또한 전날부터 이어진 비로 인해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수포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크레인 등은 펜스 등 주변 잔해 정리에 매달리고 있었다. 전날부터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도 구조에 대한 소방당국의 노력에도 내부 수색을 위한 대원 투입은 이날도 이뤄지지 못했다. 연이은 기상 악화로 붕괴 현장 인근 도로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고 지반 침하가 계속되는 등 추가 붕괴 위험이 발생하면서 투입 대원 사고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지 못한 탓이었다. 구조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로 구조대원의 하부 진입을 일시 중단하고 위험물 제거 및 구조 편의를 위한 경사면 확보 작업을 진행 중인데 매몰지 주변으로 쌓인 구조물과 잔해, 토사물의 양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발생 나흘째가 됐지만 결국 실종자에 대한 구조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현장 안전 확보 이전까지 구조대원 투입이 불가능해 구조 작업에도 상당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현장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직원 A씨(50대)에 대한 정확한 위치 파악은 되지 않고 있다. 이번 사고가 지난 11일 오후 3시13분께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매몰 사고에서 통상 골든타임으로 알려진 72시간을 넘긴 상태다. 다만 이는 생존의 절대적 기준이 아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기준일 뿐이어서 현장 상황에 따라서 72시간이 지나도 실종자가 생존해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구조당국은 붕괴 사고가 일어나기 몇 분 전 A씨를 목격한 이들로부터 그가 교육동 컨테이너에 있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공사 현장의 컨테이너는 총 6개다. 구조당국은 증언을 토대로 구조대원들은 해당 컨테이너에 대한 육안 확인 작업을 했는데, 내부- 공모로 뽑은 8인과 서울서 개최- 내년 日·中 등 해외 진출도 추진- 서진석 관장 “장기 관점서 지원”서울 종로구 골목길에 위치한 성곡미술관. 고급스러운 저택 느낌의 미술관에 들어서자 개성 넘치는 ‘힙’한 작품들이 빼곡하다. 용과 늑대 등 강렬한 동물이 휘몰아치는 대형 그림(강이경 작가)부터 신체 일부를 드러낸 마네킹에 호스를 연결한 설치 작품(박현성 작가), 현대인의 움직이는 모습을 데이터로 포착한 영상(유장우 작가) 등. 3개 층에 걸친 전시 공간은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열기가 느껴진다.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안에선 에너지가 넘치는 전시장. 이곳은 지난 10일부터 부산 청년 작가 8명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5’ 현장이다.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5’에 전시된 작품들. 위쪽부터 강이경 작가의 ‘지하의 수호신’, 김미래 작가의 ‘서늘한 어둠아래…’, 박현성 작가의 ‘Airborne Fantasy’. 부산시립미술관 제공 부산시립미술관이 지역 청년 작가를 주인공으로 하는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의 무대를 부산에서 서울로 옮겼다. 부산시립미술관을 리모델링하고 있는 현실적인 이유와 청년 작가에 대한 지원을 새롭게 해보자는 도전적인 이유에서 시도하는 프로젝트다.‘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은 부산시립미술관이 지역의 청년 작가를 발굴해 소개하기 위해 1999년부터 진행하는 기획전이다. 17회에 걸쳐 작가 76명을 발굴했으며, 지역 미술 생태계의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올해는 기존의 방식에서 과감히 변화를 시도했다. 그동안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 내부 추천을 통해 작가를 선정했던 방식에서 탈피, 공모를 통해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다. 공모에는 158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강이경 김미래 김재원 김태성 박지혜 박현성 유장우 유하나 등 8명이 선정됐다. 준비 과정에도 변화를 줬다. 미술비평가들이 직접 작가의 작업 과정을 살펴보며 이에 대한 감상과 조언 등을 해주는 ‘비평’의 영역을 더했다. 작가와 비평가 사이 자유롭게 의견이 오가면서 작업은 더 치열해졌고, 결과물은 더 풍성해졌다. 미술평론가들이 참여한 비평집도 6월 발간할 계획이다.가장 큰 변화는 전시 공간이다. 올해 서울에서 전시를 선보이고, 내년에는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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