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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형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 구체적인 질문드리기 전에요. 포괄적인 질문 하나 드리고 구체적인 문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오세훈 시장이나 이런 분들은 여러 가지 명태균 씨가 공격을 하는데 자료를 가지고 있으면 제시하면 될 것을 왜 자꾸 먼지만 일으키느냐 이런 식으로 주장하는데 포괄적으로 거기에 대한 반박 한번 하시고 구체적인 질 외환은행 공인인증서 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여태형 > 저희가 황금폰에 관련된 모든 내용들이 담겨져 있고 수사 과정에서 관련된 내용이 모두 밝혀지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미리 가지고 계시면 그걸 왜 공개하면 되지 주변에서 분위기만 풍기느냐 이렇게 의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한테 뭐라 그러시겠습니까?☏ 여태형 > 저희가 포렌식 과정에서 일부 이 든든학자금 이자 제 관련된 내용을 수기로 작성해서 가져나오긴 했지만, 저희가 다 작성하지 못한 내용들이 있고 그리고 사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황금폰 안에 다 들어 있기 때문에 사진이라든지 메시지가 다 들어 있기 때문에 추가 수사를 통해서 관련된 의혹은 충분히 밝혀지리라 생각합니다.☏ 진행자 > 주요 자료는 역시 검찰이 가지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군요.☏ 여태형 > 예, 하나은행 신용대출 맞습니다.☏ 진행자 > 구체적인 사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명태균 씨가 검찰 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보궐선거 과정에서 직접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언급했다 이런 진술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 자리에 변호사님도 계셨습니까?☏ 여태형 > 제가 그 자리에는 동석하지 않았었습니다.☏ 진행자 > 그런데 이 내용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여태형 > 작 중개수수료 계산 년입니다. 작년. 작년 11월경 조사 과정에서 오세훈 시장과 명태균 씨 사이에 전화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오세훈 시장이 김한정 회장과 관련돼서 진술한 바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 2천만 원 빌리러 간다는 관련된 내용을 명태균 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한 바가 있고 그게 최근에 언론 보도를 통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 오늘도 명태균 씨 검찰 조사 산업은행시중은행 받았죠?☏ 여태형 > 예, 맞습니다.☏ 진행자 > 오늘은 어떤 진술 했습니까?☏ 여태형 > 오늘도 오세훈 시장과 관련된 구체적인 질의가 있었고 그거에 대해서 상세하게 답변했습니다.☏ 진행자 > 추가로 드러난 말씀해 주실 사안은 없습니까? 혹시.☏ 여태형 > 저희가 언론에 모든 내용을 공개하면 좋겠지만 검찰에서도 수사 기밀과 관련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당부하셔가지고 제가 말씀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명태균 씨 같은 경우에는 오세훈 씨와 관련돼서 거의 모든 내용들을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오세훈 시장과 관련된 부분에서 검찰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의혹은 충분히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 그래요. 검찰의 수사 의지는 지금은 신뢰하십니까? 예를 들어서 서울중앙지검 검사들 창원으로 출장 가서 조사했다, 이러는데.☏ 여태형 > 지금 명태균 씨를 조사하고 있는 이 검사님 같은 경우에는 명태균 씨가 굉장히 신뢰하고 있고 벌써 15회 조사까지 이루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대략적으로는, 그 진술 동안에 굉장히 많은 진술이 이루어졌습니다.☏ 진행자 > 검찰의 수사 의지에 대해서는 어떤 의구심이 없다는 말씀이시죠?☏ 여태형 > 다른 검사님들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명태균 씨가 조사 받고 이 검사 같은 경우는 수사 의지가 굉장히 높아 보였습니다.☏ 진행자 > 그럼 이 이 검사라는 분을 위해서 찍어 누르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여태형 > 저희가 나머지 수사 과정을 잘 알지 못하지만 제가 참석하고 있는 명태균 씨 수사와 관련돼서는 이 검사가 굉장히 수사 의지가 있다 이렇게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행자 > 그렇다면 특검을 명태균 씨는 요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 특검이 굳이 필요 없지 않습니까?☏ 여태형 > 특검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수사 미진이라는 부분을 저희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데요. 김건희 여사가 분명히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소환 조사나 압수수색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검사와는 별개로 검찰 전체의 수사 의지가 있는지는 저희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진행자 > 그럼 수사 의지가 있다고 신뢰하고 계신 이 검사가 맡는 분야는 오세훈 시장 관련된 부분만 맡고 있는 건가요?☏ 여태형 > 명태균 씨를 전담해서 맡고 있고요. 명태균 씨가 말하고 있는 오세훈 시장이라든지 홍준표 시장 여러 정치인들에 관련돼서 집중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이 검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돼서는 수사를 안 합니까?☏ 여태형 > 저희가 정확하게는 검사님들이 누구를 전담 마크를 해서 어떻게 조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거는 검찰 내부 사정이라서 한번 확인을 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이 검사 등 몇몇은 충분한 수사 의지를 가지고 하고 있지만 검찰 전체를 못 믿기 때문에 특검을 해야 된다 이 주장이신가요?☏ 여태형 >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렇습니다.☏ 진행자 > 첫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야 될 것 같은데요. 검찰 전체의 의지를 못 믿는다면 그리고 또 모든 자료를 명태균 씨나 변호인 측에서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면 검찰의 의지에 의해서 나중에 밝히고 싶어도 덮을 수도 있는 상황이란 말씀이신가요? 무슨 얘기냐 하면 오세훈 시장 쪽에서는 아무 근거 없다, 이렇게 계속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태형 > 오세훈 시장과 관련돼서 시민단체에서 고소를 한 걸로 알고 있고요. 저희가 충분한 자료를 제출했기 때문에 검찰이 오세훈 시장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집중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게 수사할 의지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할 거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만약에 검찰이 덮는다고 마음을 먹으면 따로 자료를 가지고 계신 건 없다는 말씀이시죠. 증빙할 수 있는.☏ 여태형 > 저희가 증빙할 수 있는 자료들이 있는데요. 근데 대부분의 자료들이 검찰에 가 있고 황금폰에 들어 있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 의지에 따라서 사건의 진행 방향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역시 어떤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는 검찰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상황이군요.☏ 여태형 > 맞습니다.☏ 진행자 > 왜냐하면 오세훈 시장하고 홍준표 시장 측에서는 그냥 하는 말이다, 이 반박을 반복하고 있어서요. 그렇기 때문에 검찰 수사 결과가 안 나오는 이상 지금 명태균 씨 측은 허언했다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어서요. 그런 상황이라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여태형 > 저희가 대략적으로 언론에 공개된 내용들은 황금폰에서 저희가 수기로 작성해온 내용과 기존에 저희 가지고 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말씀 드린 거고 저희가 허무맹랑한 소설을 쓰고 있는 게 아니라 객관적 메시지라든지 아니면 예를 들면 오세훈 시장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올라갔다든지 아니면 당시에 참석 동석했던 주변 진술이라든지 이런 걸 가지고 말씀드리는 거고 허무맹랑한 소설 아니고 그리고 최근 조사에서 언론에 보도됐다시피 김영선 의원조차도 오세훈 시장을 동석하는 자리에 있었다라고 검찰에서 진술한 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냥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니고 누가 진실을 얘기하고 있는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아마 결론을 지어줄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오세훈 시장 측은요. 명태균 씨가 강철원 부시장과 크게 싸우고 결별했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맞습니까?☏ 여태형 > 오세훈 씨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변호사님 알고 계시는 반박할 근거 같은 거 없습니까? 혹시.☏ 여태형 > 일단은 일부 다툼이 있었던 건 맞긴 맞는 것 같은데 정확한 사실관계는 제가 명태균 씨를 통해서 정확하게 한번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명태균 씨가 검찰에다 오세훈 시장 관련해서는 적극적 진술할 예정이다 공언하고 있는데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는 특별히 다른 분보다 더 약간의 적개심을 가진 것 같은데 맞습니까? 제가 설명한 그 상황이.☏ 여태형 > 명태균 씨 같은 경우에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보궐 선거 이후에 많은 도움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고소 고발하시는 걸 보고 굉장히 분개했기 때문에 다른 정치인들에 비해서 약간 적개감을 가지고 있는 건 맞습니다.☏ 진행자 > 그래서 결론적으로 대선주자나 그쪽으로 가는 거는 반드시 막겠다, 이런 의지가 분명히 있는 건가요?☏ 여태형 > 특정 정치인을 향해서 그렇게 대선 후보를 끌어내리겠다 이런 표현보다는 국민의힘에서 문제가 있는 정치인, 자기가 봤을 때 문제가 있는 정치인, 국민들이 알았으면 하는 정치인들의 민낯 이걸 밝히기 위해서 공익적인 측면에서 폭로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그 대상에는 홍준표 시장도 분명히 포함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어떻습니까?☏ 여태형 > 홍준표 시장도 포함되고요. 오세훈 시장도 포함이 됩니다.☏ 진행자 > 대선 주자라고 일컬어지는 분들 중에 두 분이군요. 그러니까.☏ 여태형 > 예, 그렇습니다.☏ 진행자 > 추가로도 앞으로 예를 들어서 검찰 수사랑 상관없이 폭로할 계획이 좀 있으십니까? 다른 사안을.☏ 여태형 > 그렇습니다. 저희가 황금폰이 저희한테 들어오고 그 다음에 관련된 내용을 저희가 추합을 해서 추가적으로 문제 있는 정치인들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진행자 > 황금폰이 들어온다는 말씀은 황금폰은 검찰이 확보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여태형 > 저희가 가환부 신청을 해놨기 때문에 다시 저희 손으로 들어오는 것을 전제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진행자 > 황금폰을 다시 확보할 수 있군요.☏ 여태형 > 예, 그렇습니다.☏ 진행자 > 그때는 적극적으로 언론에다가 검찰의 수사 방향과 상관없이 증거들을 제시하실 생각도 있는 건가요?☏ 여태형 > 예, 맞습니다.☏ 진행자 > 언제쯤으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여태형 > 저희가 신청서를 넣어놨는데 검찰에서 빨리 신속히 판단해서 조만간 돌려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진행자 > 그렇군요. 그 자료만 확보하시게 되면 검찰의 수사 결과에 기대서 말씀하실 필요는 없어지는 상황이 되는 건가요?☏ 여태형 > 그렇습니다. 저희가 강제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고요. 그거와 별개로 명태균 씨에 대해서 사기꾼이다, 정치 브로커다 하는 분들이 여러 정치인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국민들께 소상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요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세훈 시장보다는 훨씬 대응이 강합니다. 명태균 씨와 털끝만큼도 관련 없다. 무제한 수사든 조사든 마음대로 해라. 조금씩 조금씩 주변적 증거는 나오는데 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여태형 > 명태균 씨가 저번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만든 것은 홍두깨냐라고 표현을 한 적이 있는데 그만큼 많이 홍준표 시장을 만나게 됐고 그런 과정에서 명태균 씨가 검찰에 홍준표 시장과의 만남과 장소, 그 다음에 객관적 증거들을 충분히 제출한 바가 있기 때문에 홍준표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명태균 씨가 사기꾼이라는 측면이 오히려 거짓임이 밝혀질 것 같습니다.☏ 진행자 > 몇 번이나 만난 걸로 변호인은 인지하고 계십니까?☏ 여태형 > 저희가 그 수를 일일이 헤아리는 게 힘들 정도로 많이 만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자 > 그럼 적어도 몇 회 이상 정도의 수치를 표현해주실 수 있나요? 대강 기억에 의존해서, 적어도 몇 회 이상 정도.☏ 여태형 > 횟수를 저희가 헤아리기 정도보다 훨씬 많은 걸로 알고 있고, 명태균 씨가 어떤 표현을 했냐면 자신의 장인보다 많이 만났다라고 표현을 했거든요.☏ 진행자 > 장인보다 많이 만났다.☏ 여태형 > 예, 그런 표현을 저번에 페이스북에서 한 번 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홍준표 시장과 명태균 씨의 관계가 명태균 씨의 진술에 따르면 굉장히 돈독했다 이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자 > 변호인이 보시기에는 홍준표 시장 측 주장 중에 가장 구체적으로 저건 완벽한 거짓말이다 하는 게 뭐가 있습니까? 구체적인 사안으로.☏ 여태형 > 만난 횟수에 대해서 일단은 부인하고 계신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저희가 봤을 때는 굉장히 신뢰하기 어렵다.☏ 진행자 > 만난 횟수 자체가 가장 큰 거짓말 중에 하나군요. 보시기에.☏ 여태형 > 예, 맞습니다.☏ 진행자 > 장인보다 많이 만났는데 만난 횟수에 대해선 완벽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시죠? 지금.☏ 여태형 > 그렇습니다. 저희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진행자 >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는 가장 큰 거짓이 뭡니까? 주장이.☏ 여태형 > 오세훈 시장에 전혀 도움 받지 않았다. 기웃거리다가 내팽개치는 과정이었다 이런 표현을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김영선 의원과 대질신문을 통해서 장소를 특정하고 시기를 특정하고 그 다음에 당시에 배석했던 사람들까지 특정을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저희가 봤을 때는 굉장히 거짓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진행자 > 울면서 징징거렸다는 식의 표현을 명태균 씨가 자주하신 걸로 기억하는데요. 제가. 오세훈 시장의 경우에요. 논리적으로 진짜 울면서 얘기를 했다는 겁니까, 아니면 어떤 무엇인가 간절히 사정했다는 어떤 비유적 표현입니까?☏ 여태형 > 명태균 씨의 진술에 따르면 진짜 울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이렇게 전달받았습니다.☏ 진행자 > 간절히 부탁한다는 비유적 표현이 아니고 진짜로 오세훈 시장이 울면서 무엇을 부탁했다 이런 표현이란 말씀이시죠?☏ 여태형 > 네, 명태균 씨의 진술에 따르면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저희도 그렇게 전달 받았었고요.☏ 진행자 > 뭘 부탁하면서 그랬던 거라는 혹시 기억이 있으십니까?☏ 여태형 > 저희가 알기로는 아무래도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돼서였지 않을까 제가 전달 받았었습니다.☏ 진행자 > 보궐선거 관련해서☏ 여태형 > 도와달라는, 도와달라는 측면에서 그렇게 호소했던 게 아닐까.☏ 진행자 > 도와달라는데 약간 더 구체적으로 무엇을 도와달라는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여태형 > 오세훈 시장이 10년 만에 정치에 다시 복귀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나머지 후보들이 쟁쟁한 후보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도와달라고 하면서 자기가 정치를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도와달라고 했던 측면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진행자 > 구체적으로 뭔지는 정확히 지금은 기억은 안 나시는군요. 세간에 많이 나오듯이 여론조작을 해달라고 그랬다든가 이런 보도들이 많은데 그런 정확한 구체적 기억은 아니시군요.☏ 여태형 > 예, 맞습니다.☏ 진행자 > 다만 실질적으로 울면서 만나서 도와달라고 했다고 했다.보궐선거 관련해서요.☏ 여태형 > 그 부분은 정확한 워딩이 맞고요. 명태균 씨가 전달한 건 맞고. 그 사정에 대해서는 아직 명태균 씨한테 정확하게 전달받은 바는 없습니다.☏ 진행자 > 홍 시장 의혹에 대해서는요. 중앙지검이 아니라 대구지검에서 수사하고 있는데 그 수사 의지는 아까랑 동일하게 신뢰하십니까?☏ 여태형 > 대구지검 같은 경우는 아직 저희가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습니다. 대구지검이 수사 의지가 있는지는 저희가 알 수가 없습니다.☏ 진행자 > 변호인 보시기에는 접촉하다 보면 수사 의지나 수사 방향 같은 걸 짐작은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여태형 > 대구지검으로부터 저희 변호인단에 아무런 연락이 없었기 때문에 저희가 수사 의지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진행자 > 강혜경 전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이요. 참고인 신분 조사 받았고 김태열 전 소장도 참고인 신분 조사 받았는데 여론조사 수사는 어떤 게 가장 핵심입니까? 검찰 수사의 핵심은요. 보시기에.☏ 여태형 > 검찰 수사의 핵심은 아무래도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부분이 가장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대납은 명태균 씨가 언급한 30명가량의 모든 정치인이 관련돼 있는 건가요? 그런 식으로.☏ 여태형 > 30명이라는 부분은 제가 그때 당시에 동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 특정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여론조사 관련된 정치인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저희에게 안내한 부분은 없습니다. 명태균 씨가.☏ 진행자 > 명태균 씨가 여당 내 많은 정치인들과 연관돼 있는 것이 대부분 여론조사 건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들으신 게 어떤 부분입니까?☏ 여태형 > 여론조사 건도 있고 그 다음에 추가적으로는 정치인들이 당선되는 과정에서 컨설팅, 이런 부분들이 많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자 > 컨설팅이라 하시면 정치적 조언인가요?☏ 여태형 > 정치적 조언 맞습니다.☏ 진행자 > 정치적 조언, 그건 불법적인 있을 이유는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여태형 > 그래서 정치인들 중에서 모든 정치인들이 다 불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불법적인 얘기를 한 정치인도 있고 그냥 인간적인 교류 관계한 정치인도 있고 그렇습니다.☏ 진행자 > 제 기억이 정확한지는 확신이 없는데요. 제가 그 언론 보도에서 본 거에 따르면 30명 정도는 무슨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발언을 하신 것 같아서요. 그 문제가 어디서 비롯됐는가 싶어서요. 그게 여론조사 건인지.☏ 여태형 > 그 부분은 저희가 일단 확인을 못했어요. 왜냐하면 저희한테는 30명을 특정해서 말씀하신 적이 없기 때문에, 여러 정치인들이 문제가 있다 이런 부분만 말씀하셨고, 30명을 특정하지 않고 데스노트처럼 1번부터 30번까지 적어서 저희한테 말씀하신 바는 없습니다.☏ 진행자 > 그래요. 명태균 씨는 기본적으로 조류해왔던 정치인들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이런 상태인가요? 심리적으로. 어떻습니까? 변호인 보시기에는.☏ 여태형 > 저희 변호인단이 느끼는 감정을 명태균 씨에 대해서 사기꾼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까지 이렇게 끊어내려고 하시는 이유가 뭔지에 대해서 모르겠고, 명태균 씨는 이러한 정치인들의 끊어내기에 대해서 굉장히 환멸을 많이 느끼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진행자 > 자신한테 도움을 받고 나서 시끄러우니까 끊어낸다 이런 섭섭함이군요.☏ 여태형 > 네, 섭섭함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심지어 고소 고발까지 명태균 씨를 상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진행자 >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태형 > 감사합니다.☏ 진행자 > 명태균 씨 측 변호인 여태형 변호사였습니다.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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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형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 구체적인 질문드리기 전에요. 포괄적인 질문 하나 드리고 구체적인 문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오세훈 시장이나 이런 분들은 여러 가지 명태균 씨가 공격을 하는데 자료를 가지고 있으면 제시하면 될 것을 왜 자꾸 먼지만 일으키느냐 이런 식으로 주장하는데 포괄적으로 거기에 대한 반박 한번 하시고 구체적인 질 외환은행 공인인증서 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여태형 > 저희가 황금폰에 관련된 모든 내용들이 담겨져 있고 수사 과정에서 관련된 내용이 모두 밝혀지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미리 가지고 계시면 그걸 왜 공개하면 되지 주변에서 분위기만 풍기느냐 이렇게 의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한테 뭐라 그러시겠습니까?☏ 여태형 > 저희가 포렌식 과정에서 일부 이 든든학자금 이자 제 관련된 내용을 수기로 작성해서 가져나오긴 했지만, 저희가 다 작성하지 못한 내용들이 있고 그리고 사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황금폰 안에 다 들어 있기 때문에 사진이라든지 메시지가 다 들어 있기 때문에 추가 수사를 통해서 관련된 의혹은 충분히 밝혀지리라 생각합니다.☏ 진행자 > 주요 자료는 역시 검찰이 가지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군요.☏ 여태형 > 예, 하나은행 신용대출 맞습니다.☏ 진행자 > 구체적인 사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명태균 씨가 검찰 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보궐선거 과정에서 직접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언급했다 이런 진술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 자리에 변호사님도 계셨습니까?☏ 여태형 > 제가 그 자리에는 동석하지 않았었습니다.☏ 진행자 > 그런데 이 내용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여태형 > 작 중개수수료 계산 년입니다. 작년. 작년 11월경 조사 과정에서 오세훈 시장과 명태균 씨 사이에 전화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오세훈 시장이 김한정 회장과 관련돼서 진술한 바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 2천만 원 빌리러 간다는 관련된 내용을 명태균 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한 바가 있고 그게 최근에 언론 보도를 통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 오늘도 명태균 씨 검찰 조사 산업은행시중은행 받았죠?☏ 여태형 > 예, 맞습니다.☏ 진행자 > 오늘은 어떤 진술 했습니까?☏ 여태형 > 오늘도 오세훈 시장과 관련된 구체적인 질의가 있었고 그거에 대해서 상세하게 답변했습니다.☏ 진행자 > 추가로 드러난 말씀해 주실 사안은 없습니까? 혹시.☏ 여태형 > 저희가 언론에 모든 내용을 공개하면 좋겠지만 검찰에서도 수사 기밀과 관련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당부하셔가지고 제가 말씀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명태균 씨 같은 경우에는 오세훈 씨와 관련돼서 거의 모든 내용들을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오세훈 시장과 관련된 부분에서 검찰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의혹은 충분히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 그래요. 검찰의 수사 의지는 지금은 신뢰하십니까? 예를 들어서 서울중앙지검 검사들 창원으로 출장 가서 조사했다, 이러는데.☏ 여태형 > 지금 명태균 씨를 조사하고 있는 이 검사님 같은 경우에는 명태균 씨가 굉장히 신뢰하고 있고 벌써 15회 조사까지 이루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대략적으로는, 그 진술 동안에 굉장히 많은 진술이 이루어졌습니다.☏ 진행자 > 검찰의 수사 의지에 대해서는 어떤 의구심이 없다는 말씀이시죠?☏ 여태형 > 다른 검사님들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명태균 씨가 조사 받고 이 검사 같은 경우는 수사 의지가 굉장히 높아 보였습니다.☏ 진행자 > 그럼 이 이 검사라는 분을 위해서 찍어 누르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여태형 > 저희가 나머지 수사 과정을 잘 알지 못하지만 제가 참석하고 있는 명태균 씨 수사와 관련돼서는 이 검사가 굉장히 수사 의지가 있다 이렇게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행자 > 그렇다면 특검을 명태균 씨는 요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 특검이 굳이 필요 없지 않습니까?☏ 여태형 > 특검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수사 미진이라는 부분을 저희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데요. 김건희 여사가 분명히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소환 조사나 압수수색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검사와는 별개로 검찰 전체의 수사 의지가 있는지는 저희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진행자 > 그럼 수사 의지가 있다고 신뢰하고 계신 이 검사가 맡는 분야는 오세훈 시장 관련된 부분만 맡고 있는 건가요?☏ 여태형 > 명태균 씨를 전담해서 맡고 있고요. 명태균 씨가 말하고 있는 오세훈 시장이라든지 홍준표 시장 여러 정치인들에 관련돼서 집중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이 검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돼서는 수사를 안 합니까?☏ 여태형 > 저희가 정확하게는 검사님들이 누구를 전담 마크를 해서 어떻게 조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거는 검찰 내부 사정이라서 한번 확인을 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이 검사 등 몇몇은 충분한 수사 의지를 가지고 하고 있지만 검찰 전체를 못 믿기 때문에 특검을 해야 된다 이 주장이신가요?☏ 여태형 >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렇습니다.☏ 진행자 > 첫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야 될 것 같은데요. 검찰 전체의 의지를 못 믿는다면 그리고 또 모든 자료를 명태균 씨나 변호인 측에서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면 검찰의 의지에 의해서 나중에 밝히고 싶어도 덮을 수도 있는 상황이란 말씀이신가요? 무슨 얘기냐 하면 오세훈 시장 쪽에서는 아무 근거 없다, 이렇게 계속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태형 > 오세훈 시장과 관련돼서 시민단체에서 고소를 한 걸로 알고 있고요. 저희가 충분한 자료를 제출했기 때문에 검찰이 오세훈 시장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집중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게 수사할 의지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할 거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만약에 검찰이 덮는다고 마음을 먹으면 따로 자료를 가지고 계신 건 없다는 말씀이시죠. 증빙할 수 있는.☏ 여태형 > 저희가 증빙할 수 있는 자료들이 있는데요. 근데 대부분의 자료들이 검찰에 가 있고 황금폰에 들어 있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 의지에 따라서 사건의 진행 방향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역시 어떤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는 검찰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상황이군요.☏ 여태형 > 맞습니다.☏ 진행자 > 왜냐하면 오세훈 시장하고 홍준표 시장 측에서는 그냥 하는 말이다, 이 반박을 반복하고 있어서요. 그렇기 때문에 검찰 수사 결과가 안 나오는 이상 지금 명태균 씨 측은 허언했다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어서요. 그런 상황이라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여태형 > 저희가 대략적으로 언론에 공개된 내용들은 황금폰에서 저희가 수기로 작성해온 내용과 기존에 저희 가지고 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말씀 드린 거고 저희가 허무맹랑한 소설을 쓰고 있는 게 아니라 객관적 메시지라든지 아니면 예를 들면 오세훈 시장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올라갔다든지 아니면 당시에 참석 동석했던 주변 진술이라든지 이런 걸 가지고 말씀드리는 거고 허무맹랑한 소설 아니고 그리고 최근 조사에서 언론에 보도됐다시피 김영선 의원조차도 오세훈 시장을 동석하는 자리에 있었다라고 검찰에서 진술한 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냥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니고 누가 진실을 얘기하고 있는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아마 결론을 지어줄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오세훈 시장 측은요. 명태균 씨가 강철원 부시장과 크게 싸우고 결별했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맞습니까?☏ 여태형 > 오세훈 씨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변호사님 알고 계시는 반박할 근거 같은 거 없습니까? 혹시.☏ 여태형 > 일단은 일부 다툼이 있었던 건 맞긴 맞는 것 같은데 정확한 사실관계는 제가 명태균 씨를 통해서 정확하게 한번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명태균 씨가 검찰에다 오세훈 시장 관련해서는 적극적 진술할 예정이다 공언하고 있는데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는 특별히 다른 분보다 더 약간의 적개심을 가진 것 같은데 맞습니까? 제가 설명한 그 상황이.☏ 여태형 > 명태균 씨 같은 경우에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보궐 선거 이후에 많은 도움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고소 고발하시는 걸 보고 굉장히 분개했기 때문에 다른 정치인들에 비해서 약간 적개감을 가지고 있는 건 맞습니다.☏ 진행자 > 그래서 결론적으로 대선주자나 그쪽으로 가는 거는 반드시 막겠다, 이런 의지가 분명히 있는 건가요?☏ 여태형 > 특정 정치인을 향해서 그렇게 대선 후보를 끌어내리겠다 이런 표현보다는 국민의힘에서 문제가 있는 정치인, 자기가 봤을 때 문제가 있는 정치인, 국민들이 알았으면 하는 정치인들의 민낯 이걸 밝히기 위해서 공익적인 측면에서 폭로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그 대상에는 홍준표 시장도 분명히 포함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어떻습니까?☏ 여태형 > 홍준표 시장도 포함되고요. 오세훈 시장도 포함이 됩니다.☏ 진행자 > 대선 주자라고 일컬어지는 분들 중에 두 분이군요. 그러니까.☏ 여태형 > 예, 그렇습니다.☏ 진행자 > 추가로도 앞으로 예를 들어서 검찰 수사랑 상관없이 폭로할 계획이 좀 있으십니까? 다른 사안을.☏ 여태형 > 그렇습니다. 저희가 황금폰이 저희한테 들어오고 그 다음에 관련된 내용을 저희가 추합을 해서 추가적으로 문제 있는 정치인들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진행자 > 황금폰이 들어온다는 말씀은 황금폰은 검찰이 확보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여태형 > 저희가 가환부 신청을 해놨기 때문에 다시 저희 손으로 들어오는 것을 전제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진행자 > 황금폰을 다시 확보할 수 있군요.☏ 여태형 > 예, 그렇습니다.☏ 진행자 > 그때는 적극적으로 언론에다가 검찰의 수사 방향과 상관없이 증거들을 제시하실 생각도 있는 건가요?☏ 여태형 > 예, 맞습니다.☏ 진행자 > 언제쯤으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여태형 > 저희가 신청서를 넣어놨는데 검찰에서 빨리 신속히 판단해서 조만간 돌려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진행자 > 그렇군요. 그 자료만 확보하시게 되면 검찰의 수사 결과에 기대서 말씀하실 필요는 없어지는 상황이 되는 건가요?☏ 여태형 > 그렇습니다. 저희가 강제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고요. 그거와 별개로 명태균 씨에 대해서 사기꾼이다, 정치 브로커다 하는 분들이 여러 정치인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국민들께 소상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요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세훈 시장보다는 훨씬 대응이 강합니다. 명태균 씨와 털끝만큼도 관련 없다. 무제한 수사든 조사든 마음대로 해라. 조금씩 조금씩 주변적 증거는 나오는데 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여태형 > 명태균 씨가 저번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만든 것은 홍두깨냐라고 표현을 한 적이 있는데 그만큼 많이 홍준표 시장을 만나게 됐고 그런 과정에서 명태균 씨가 검찰에 홍준표 시장과의 만남과 장소, 그 다음에 객관적 증거들을 충분히 제출한 바가 있기 때문에 홍준표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명태균 씨가 사기꾼이라는 측면이 오히려 거짓임이 밝혀질 것 같습니다.☏ 진행자 > 몇 번이나 만난 걸로 변호인은 인지하고 계십니까?☏ 여태형 > 저희가 그 수를 일일이 헤아리는 게 힘들 정도로 많이 만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자 > 그럼 적어도 몇 회 이상 정도의 수치를 표현해주실 수 있나요? 대강 기억에 의존해서, 적어도 몇 회 이상 정도.☏ 여태형 > 횟수를 저희가 헤아리기 정도보다 훨씬 많은 걸로 알고 있고, 명태균 씨가 어떤 표현을 했냐면 자신의 장인보다 많이 만났다라고 표현을 했거든요.☏ 진행자 > 장인보다 많이 만났다.☏ 여태형 > 예, 그런 표현을 저번에 페이스북에서 한 번 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홍준표 시장과 명태균 씨의 관계가 명태균 씨의 진술에 따르면 굉장히 돈독했다 이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자 > 변호인이 보시기에는 홍준표 시장 측 주장 중에 가장 구체적으로 저건 완벽한 거짓말이다 하는 게 뭐가 있습니까? 구체적인 사안으로.☏ 여태형 > 만난 횟수에 대해서 일단은 부인하고 계신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저희가 봤을 때는 굉장히 신뢰하기 어렵다.☏ 진행자 > 만난 횟수 자체가 가장 큰 거짓말 중에 하나군요. 보시기에.☏ 여태형 > 예, 맞습니다.☏ 진행자 > 장인보다 많이 만났는데 만난 횟수에 대해선 완벽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시죠? 지금.☏ 여태형 > 그렇습니다. 저희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진행자 >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는 가장 큰 거짓이 뭡니까? 주장이.☏ 여태형 > 오세훈 시장에 전혀 도움 받지 않았다. 기웃거리다가 내팽개치는 과정이었다 이런 표현을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김영선 의원과 대질신문을 통해서 장소를 특정하고 시기를 특정하고 그 다음에 당시에 배석했던 사람들까지 특정을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저희가 봤을 때는 굉장히 거짓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진행자 > 울면서 징징거렸다는 식의 표현을 명태균 씨가 자주하신 걸로 기억하는데요. 제가. 오세훈 시장의 경우에요. 논리적으로 진짜 울면서 얘기를 했다는 겁니까, 아니면 어떤 무엇인가 간절히 사정했다는 어떤 비유적 표현입니까?☏ 여태형 > 명태균 씨의 진술에 따르면 진짜 울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이렇게 전달받았습니다.☏ 진행자 > 간절히 부탁한다는 비유적 표현이 아니고 진짜로 오세훈 시장이 울면서 무엇을 부탁했다 이런 표현이란 말씀이시죠?☏ 여태형 > 네, 명태균 씨의 진술에 따르면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저희도 그렇게 전달 받았었고요.☏ 진행자 > 뭘 부탁하면서 그랬던 거라는 혹시 기억이 있으십니까?☏ 여태형 > 저희가 알기로는 아무래도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돼서였지 않을까 제가 전달 받았었습니다.☏ 진행자 > 보궐선거 관련해서☏ 여태형 > 도와달라는, 도와달라는 측면에서 그렇게 호소했던 게 아닐까.☏ 진행자 > 도와달라는데 약간 더 구체적으로 무엇을 도와달라는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여태형 > 오세훈 시장이 10년 만에 정치에 다시 복귀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나머지 후보들이 쟁쟁한 후보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도와달라고 하면서 자기가 정치를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도와달라고 했던 측면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진행자 > 구체적으로 뭔지는 정확히 지금은 기억은 안 나시는군요. 세간에 많이 나오듯이 여론조작을 해달라고 그랬다든가 이런 보도들이 많은데 그런 정확한 구체적 기억은 아니시군요.☏ 여태형 > 예, 맞습니다.☏ 진행자 > 다만 실질적으로 울면서 만나서 도와달라고 했다고 했다.보궐선거 관련해서요.☏ 여태형 > 그 부분은 정확한 워딩이 맞고요. 명태균 씨가 전달한 건 맞고. 그 사정에 대해서는 아직 명태균 씨한테 정확하게 전달받은 바는 없습니다.☏ 진행자 > 홍 시장 의혹에 대해서는요. 중앙지검이 아니라 대구지검에서 수사하고 있는데 그 수사 의지는 아까랑 동일하게 신뢰하십니까?☏ 여태형 > 대구지검 같은 경우는 아직 저희가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습니다. 대구지검이 수사 의지가 있는지는 저희가 알 수가 없습니다.☏ 진행자 > 변호인 보시기에는 접촉하다 보면 수사 의지나 수사 방향 같은 걸 짐작은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여태형 > 대구지검으로부터 저희 변호인단에 아무런 연락이 없었기 때문에 저희가 수사 의지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진행자 > 강혜경 전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이요. 참고인 신분 조사 받았고 김태열 전 소장도 참고인 신분 조사 받았는데 여론조사 수사는 어떤 게 가장 핵심입니까? 검찰 수사의 핵심은요. 보시기에.☏ 여태형 > 검찰 수사의 핵심은 아무래도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부분이 가장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대납은 명태균 씨가 언급한 30명가량의 모든 정치인이 관련돼 있는 건가요? 그런 식으로.☏ 여태형 > 30명이라는 부분은 제가 그때 당시에 동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 특정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여론조사 관련된 정치인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저희에게 안내한 부분은 없습니다. 명태균 씨가.☏ 진행자 > 명태균 씨가 여당 내 많은 정치인들과 연관돼 있는 것이 대부분 여론조사 건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들으신 게 어떤 부분입니까?☏ 여태형 > 여론조사 건도 있고 그 다음에 추가적으로는 정치인들이 당선되는 과정에서 컨설팅, 이런 부분들이 많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자 > 컨설팅이라 하시면 정치적 조언인가요?☏ 여태형 > 정치적 조언 맞습니다.☏ 진행자 > 정치적 조언, 그건 불법적인 있을 이유는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여태형 > 그래서 정치인들 중에서 모든 정치인들이 다 불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불법적인 얘기를 한 정치인도 있고 그냥 인간적인 교류 관계한 정치인도 있고 그렇습니다.☏ 진행자 > 제 기억이 정확한지는 확신이 없는데요. 제가 그 언론 보도에서 본 거에 따르면 30명 정도는 무슨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발언을 하신 것 같아서요. 그 문제가 어디서 비롯됐는가 싶어서요. 그게 여론조사 건인지.☏ 여태형 > 그 부분은 저희가 일단 확인을 못했어요. 왜냐하면 저희한테는 30명을 특정해서 말씀하신 적이 없기 때문에, 여러 정치인들이 문제가 있다 이런 부분만 말씀하셨고, 30명을 특정하지 않고 데스노트처럼 1번부터 30번까지 적어서 저희한테 말씀하신 바는 없습니다.☏ 진행자 > 그래요. 명태균 씨는 기본적으로 조류해왔던 정치인들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이런 상태인가요? 심리적으로. 어떻습니까? 변호인 보시기에는.☏ 여태형 > 저희 변호인단이 느끼는 감정을 명태균 씨에 대해서 사기꾼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까지 이렇게 끊어내려고 하시는 이유가 뭔지에 대해서 모르겠고, 명태균 씨는 이러한 정치인들의 끊어내기에 대해서 굉장히 환멸을 많이 느끼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진행자 > 자신한테 도움을 받고 나서 시끄러우니까 끊어낸다 이런 섭섭함이군요.☏ 여태형 > 네, 섭섭함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심지어 고소 고발까지 명태균 씨를 상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진행자 >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태형 > 감사합니다.☏ 진행자 > 명태균 씨 측 변호인 여태형 변호사였습니다.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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