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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도대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를 어떻게 가르쳐야 합니까?"
13일 밤. 든든학자금 생활비대출 지급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 광장에서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로 소개한 한 시민이 따져 물었다.
"학생들에게 계엄은 무엇이라고 가르쳐야 합니까? 자기 뜻대로 야당이 안 움직이면 계엄해도 된다고 가르칩니까? 계엄을 선포해 일거에 정치인이든 언론인이든 노동조합이든 반 애드온시스템 대 목소리를 내는 세력을 총칼로 없애 버려도 된다고 가르칩니까? 그런 세력을 비호하는 정당을 정상적인 정당이라고 가르칩니까?"
시민 발언에 나선 그는 신은 전교조 대전지부장이다.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또 물었다.
"수십 년간 구속기간을 날 수로 계산하다가 윤석열한테만은 시간으로 계산해 구속을 취소하는 법원에 즉시항고도 포 씨티캐피탈 대출사기 기하여 윤석열을 석방하는 검찰, 그런데도 우리나라가 정의가 살아있는 민주주의 국가라고 어떻게 가르칩니까?"
그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온전히 이야기하고 싶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태원 희생자 159명이 명령한다. 윤석 할부원금 열을 지금 당장 파면하라"
▲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 직장인대출금액 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이날 대전시민대회에서는 시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 또 다른 발언자가 있었다. 이숙자 씨. 그는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 고 강가희 님의 어머니다. 무대로 사용하고 있는 트럭에 힘겹게 오른 이씨는 "이태원 참사로 하늘의 별이 된 강가희 엄마 이숙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가희가 떠난 후 저는 밤이 가고 낮이 와도, 겨울이 가고 봄이 와도, 아무 의미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런데 지난번 헌재에서 탄핵 심판 최후진술을 하던 윤석열은 다시 한 번 우리 유가족을 참담하게 했다. 이태원 유가족의 진상규명 운동이 북한지령을 받은 간첩단에 의한 것이라는 망언을 했다"며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우리는 절대 윤석열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씨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고, 눈시울은 붉어져 있었다. 이를 듣던 시민들도 곳곳에서 눈물을 흘렸다. 계속해서 그는 "아이를 잃고 진상조사 한번 해보자는 것이 간첩 활동인가, 제 할 일을 하지 않은 공직자들 벌하라는 게 간첩 지령인가"라면서 "탄핵을 당해야 하는 사람은 윤석열만이 아니다, 윤석열을 탈옥시킨 검찰, 법원, 사법부 전체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끝으로 "헌법재판소는 지금 즉시 윤석열을 파면해야 한다. 윤석열 파면을 시작으로 이 모든 불의를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인권을 되찾아야 한다. 정의를 바로 잡아야 한다. 그렇게라도 해야 가희가 없는 낮과 밤을 견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뒤 발언을 마쳤다.
시민들은 "이태원의 희생자 159명이 명령한다. 윤석열을 지금 당장 파면하라"는 구호를 외침으로써 이씨의 발언에 화답했다.
"최상목과 심우정, 두 사람 모두 탄핵해야"
▲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이 밖에도 기조발언과 시민발언이 이어졌다. 김병구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는 기조발언을 통해 "만약 윤석열이 파면되지 않고 대통령직에 복귀한다면 각종 모든 사회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다시 수면 아래로 짓눌려지고 말 것이다. 불평등문제는 고착화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부디 우리 후손들은 좀 더 나은 사회에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 출발은 윤석열을 파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발언에 나선 김한성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최상목 권한대행과 심우정 검찰총장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란수괴의 탈옥에 가장 큰 책임은 최상목과 심우정에게 있다. 최상목은 내란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거부에 명태균 특검법은 침묵하고 있다. 헌재 판결을 어기고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여전히 뭉개고 있다"며 "내란수괴의 탈옥을 위해서 온갖 법기술을 동원해 법적 양심도 저버린 심우정도 그냥 둘 수 없다. 두 사람 모두 탄핵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대학생 발언에 나선 이혜린 한남대학교 사학과 학생은 "윤석열 탄핵은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 아니며, 찬성과 반대의 싸움이 아니다. 2년 반 동안 25번의 거부권을 행사하고, 여러 예산을 삭감하며 민생, 역사, 주권을 파탄 냈으며 정권이 무너질 위기에 놓이자 국민에게 총을 겨눈 윤석열이다"라면서 "이 후안무치한 윤석열 파면 투쟁은 민주와 반민주, 애국과 매국의 싸움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반드시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들, <쾌지나 칭칭 나네> 개사해 "윤석열이 탈옥했다. 정말로 환장하~네"
▲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마당극패 우금치의 노래극 공연 장면.
ⓒ 오마이뉴스 장재완
이러한 발언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노래기획 동아리 새벽은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과 <불꽃이 되어>를 불렀고, 가수 편경열 씨는 <광야에서>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시민들과 함께 불렀다.
또한 마당극패 우금치는 노래극을 선보였다. 이들은 <쾌지나 칭칭 나네>의 가사를 '윤석열이 탈옥했다. 정말로 환장하네, 내란수괴 탈옥했다. 정말로 성질나네'로 바꾸어 시민들과 함께 노래하고, '석열이의 일기'라는 형식의 마당극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행태를 비꼬았다.
한편, 시민들은 시민대회 마지막을 은하수네거리에서부터 방죽네거리와 큰마을네거리를 지나 다시 은하수네거리로 돌아오는 거리행진으로 장식했다. 행진을 하는 동안 시민들은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윤석열을 파면하라",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시 재구속하라", "검찰총장 심우정과 대검지휘부 사퇴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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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그런데 지난번 헌재에서 탄핵 심판 최후진술을 하던 윤석열은 다시 한 번 우리 유가족을 참담하게 했다. 이태원 유가족의 진상규명 운동이 북한지령을 받은 간첩단에 의한 것이라는 망언을 했다"며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우리는 절대 윤석열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씨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고, 눈시울은 붉어져 있었다. 이를 듣던 시민들도 곳곳에서 눈물을 흘렸다. 계속해서 그는 "아이를 잃고 진상조사 한번 해보자는 것이 간첩 활동인가, 제 할 일을 하지 않은 공직자들 벌하라는 게 간첩 지령인가"라면서 "탄핵을 당해야 하는 사람은 윤석열만이 아니다, 윤석열을 탈옥시킨 검찰, 법원, 사법부 전체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끝으로 "헌법재판소는 지금 즉시 윤석열을 파면해야 한다. 윤석열 파면을 시작으로 이 모든 불의를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인권을 되찾아야 한다. 정의를 바로 잡아야 한다. 그렇게라도 해야 가희가 없는 낮과 밤을 견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뒤 발언을 마쳤다.
시민들은 "이태원의 희생자 159명이 명령한다. 윤석열을 지금 당장 파면하라"는 구호를 외침으로써 이씨의 발언에 화답했다.
"최상목과 심우정, 두 사람 모두 탄핵해야"
▲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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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기조발언과 시민발언이 이어졌다. 김병구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는 기조발언을 통해 "만약 윤석열이 파면되지 않고 대통령직에 복귀한다면 각종 모든 사회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다시 수면 아래로 짓눌려지고 말 것이다. 불평등문제는 고착화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부디 우리 후손들은 좀 더 나은 사회에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 출발은 윤석열을 파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발언에 나선 김한성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최상목 권한대행과 심우정 검찰총장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란수괴의 탈옥에 가장 큰 책임은 최상목과 심우정에게 있다. 최상목은 내란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거부에 명태균 특검법은 침묵하고 있다. 헌재 판결을 어기고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여전히 뭉개고 있다"며 "내란수괴의 탈옥을 위해서 온갖 법기술을 동원해 법적 양심도 저버린 심우정도 그냥 둘 수 없다. 두 사람 모두 탄핵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대학생 발언에 나선 이혜린 한남대학교 사학과 학생은 "윤석열 탄핵은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 아니며, 찬성과 반대의 싸움이 아니다. 2년 반 동안 25번의 거부권을 행사하고, 여러 예산을 삭감하며 민생, 역사, 주권을 파탄 냈으며 정권이 무너질 위기에 놓이자 국민에게 총을 겨눈 윤석열이다"라면서 "이 후안무치한 윤석열 파면 투쟁은 민주와 반민주, 애국과 매국의 싸움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반드시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들, <쾌지나 칭칭 나네> 개사해 "윤석열이 탈옥했다. 정말로 환장하~네"
▲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마당극패 우금치의 노래극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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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발언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노래기획 동아리 새벽은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과 <불꽃이 되어>를 불렀고, 가수 편경열 씨는 <광야에서>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시민들과 함께 불렀다.
또한 마당극패 우금치는 노래극을 선보였다. 이들은 <쾌지나 칭칭 나네>의 가사를 '윤석열이 탈옥했다. 정말로 환장하네, 내란수괴 탈옥했다. 정말로 성질나네'로 바꾸어 시민들과 함께 노래하고, '석열이의 일기'라는 형식의 마당극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행태를 비꼬았다.
한편, 시민들은 시민대회 마지막을 은하수네거리에서부터 방죽네거리와 큰마을네거리를 지나 다시 은하수네거리로 돌아오는 거리행진으로 장식했다. 행진을 하는 동안 시민들은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윤석열을 파면하라",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시 재구속하라", "검찰총장 심우정과 대검지휘부 사퇴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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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는 13일 밤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재구속 31차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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