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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식기세척기 크기의 미니 달 탐사선을 26일(현지시간) 발사했다. 이 탐사선은 인류 최초로 달의 남극지방 분화구(충돌구) 바닥에 있을지도 모르는 얼음을 탐색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사는 이날 오후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루나 트레일블레이저 우주선을 실은 채 발사됐다고 밝혔다. 루나 트레일블레이저는 록히드 마틴의 우주사업부에서 제작했다. 식기세척기 크기인데 태양 전지 패널이 완전히 부 펀드 착되었을 때 무게가 약 200㎏이고 너비가 약 3.5m가 된다.
그간 달에 물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은 오랫동안 힘을 얻어왔다. 이전 탐사에서 햇살이 비치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곳에서 약간의 물이 발견됐는데, 그 후 영구동토에서는 상당한 양의 얼음이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이 커졌다.
이번에 보내는 달 탐사선은 이 물을 찾 생애최초주택구입 취득세 아 지도로 만드는 것이 임무다. 예상대로 물이 있다면 미래에 달 기지가 생겼을 때 이를 식수로 쓸 수 있고, 분해해서 산소는 호흡을 위해, 수소는 로켓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달의 남극에 있는 수백개의 분화구 바닥은 영구적으로 그늘져 있다. 그 안에 얼음 조각이 있을 수 있다고 나사는 보고 있다.
루나 트레일블레이 한국투자저축은행 자소서 저는 달 표면을 자세히 매핑(mapping)하기 위해 몇 달에 걸쳐 달 비행과 반복 궤도 비행을 반복하며 어디가 좋은 위치인지 파악할 예정이다. 그 후 약 100㎞ 고도에서 궤도를 돌며 목표 지역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수집해 물의 형태, 분포 및 양을 확인한다.
나사 측은 "루나 트레일블레이저가 달 분화구를 들여다보며 얼마나 그 표면에 많은 뱅크하우스 얼음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나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팰컨9에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의 달 탐사선 아테나도 함께 실렸다. 달 표면에 내려 탐색하게 되는 아테나는 약 일주일간 비행한 뒤 오는 3월 6일에 달 남극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다.
달에 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지 관련해서는 두 가지 가 주식교환 설이 있다. 한 가지는 태양풍이 달의 광물과 반응하여 물을 생성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가설은 혜성이나 운석이 달에 부딪히면서 수십억 년에 걸쳐 물을 운반했으리라는 것이다. 달의 표면에 있는 분화구(크레이터)는 과거에 달로 운석이나 혜성이 충돌하며 만들어졌다. 달에 물이 얼마나 있는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수억 톤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