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오는 3월 26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영음예술기획이공연을 주관한다.

쇼팽과 리스트는 폴란드와 헝가리라는 같은 동유럽 출신에 명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서로 교류하며 활동했다. 피아노의 대가로 유명한 두 사람은 각자의 음악세계를 담은 명 협주곡들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섬세한 서정성이 돋보이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화려한 기교와 대담한 에너지를 품은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을 선보인다.
고순종 이번 공연의 협연자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솔로몬저축은행 .
또한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2017년 세계적 권위의 뮌헨 ARD 음악콩쿠르(독일) 피아노 부문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올라 해당 부문에서 한국인으론 최초 우승을 거뒀다. 이어 2019년 4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9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에서 그는 파워풀하고 완벽한 테크닉과 연령을 무색하게 만드는 여유로움, 자유롭게 중소기업확인서 흐르는 음악으로 또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손정범 뿐만 아니라,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서울청소년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거쳐 울산시향, 창원시향, 대전시향,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지휘자 장윤성과 동원제일저축은행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무대로 청중들에게 서정성과 화려한 기교의 감동을 전하고자 하며,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등 다양한 곡으로 멋진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클래식이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예술 잠시만요 일본어 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 티켓통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